콧구멍을 둘로 나누는 기준인 비중격이 외부의 충격이나 연골의 발달과정에서 휘게 되는 비중격 기형으로 항상 코가 답답하고 약물치료에도 잘 반응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.
코막힘, 만성두통, 피로, 수면장애, 코골이, 폐쇄성 비음, 후각장애를 일으키기도 하며 비염 치료후에도 비중격만곡증으로 인해 재발이 될 수 있습니다.
비중격만곡이 있더라도 증상이 없거나 합병증, 기능적 장애가 없는 경우에는 특별한 치료가 필요없으며, 치료가 필요할 때는 일차적으로 비점막 혈관수축제의 경구복욕, 생리식염수의 비강 분무 등을 시도하며 이같은 치료에도 호전이 없다면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.